<책 소개>
#서양풍 #판타지물 #신분차이 #여공남수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오해/착각 #애증/라이벌 #씬중심 #달달물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우월녀 #직진녀 #걸크러시 #허당남 #순진남
쉴리안의 장난감으로 전락한 비체와, 그런 비체를 되찾으려는 옛 시종 빌레이크. 하지만 쉴리안은 그런 빌레이크를 무시할 뿐이고, 결국 빌레이크는 유리를 찾아가 뭔가 불만을 토로하려 애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2쪽)
<미리 보기>
"왜 유리가 아니라 네가 왔지?"
문 앞에 서 있는 자가 달갑지 않은 듯 쉴리안이 한쪽 눈썹 끝은 올렸다.
"유리는 바빠. 집사장이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 정도는 내가 가져와도 상관없잖아."
상대가 싫은 건 저도 마찬가지라는 듯 빌레이크가 딱딱한 걸음으로 빠르게 걸어와 책상 위에 밀봉된 편지를 툭 떨어트렸다.
"너도 바쁠 텐데?"
편지 배달을 마쳤음에도 책상 앞에 서서 떠나지 않는 빌레이크를 향해 쉴리안이 손을 저었다. 하지만 축객령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빌레이크는 방안을 둘러보며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헤이카 님은?"
"이 집에 헤이카는 없어."
쉴리안이 탁 소리 나게 펜을 책상 위에 놓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내 전속시종 비체를 찾는 거면, 그는 지금 내 시중을 드느라 바빠."
쉴리안은 그렇게 말하며 의자에 등을 기대어 몸을 아래로 내렸다. 순간 책상 아래서 억눌린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마왕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대신관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황태자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몽마 잡는 집사장님_하얀슬리퍼
마왕 잡는 용사님 - 인형놀이_하얀슬리퍼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