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와 아홉 개의 목각인형

· 율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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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於本電子書

동화 2편이 실려있다. 호야와 아홉 개의 목각인형 어느 외딴마을, 날씨가 몹시 추운 겨울이다. 남편과 다툰 호야 엄마는 며칠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목각인형을 만들어 생계를 이어 가는 호야 아빠는 집을 비운 상황이다. 홀로 남은 호야는 저녁도 굶은 채 추위에 떨고 있다. 아침에 아빠가 피운 아궁이의 불은 이미 꺼진 지 오래이다. 밤이 깊도록 아빠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린 호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그런 상황을 애처롭게 지켜보던 아홉 개의 목각인형은 의논을 한다. 그들은 호야 아빠가 자신들을 만들어준데 대해 보답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렇다면 그들이 도달한 결론은 과연 무엇일까? 이 작품은 인정이 메마른 현실에서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준다. 까마귀, 눈 속에 날다 추운 겨울, 엄마 아빠가 직장에 간 사이 훈이는 홀로 집에 남아 있다. 아빠가 급작스레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시골로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방학 중이어서 아직 친구를 사귀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롭고 심심해진 훈이는 책을 빌리려고 마을 도서관을 찾아간다. 그곳에는 할머니 사서 선생님 한 분만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도서관에 들어가 보니 뜻밖에도 한 여자아이가 책을 관리하고 있다. 훈이는 이상하게 여기며 책을 빌려 가지고 나온다. 이틀 뒤, 훈이는 책을 반납하러 다시 도서관에 간다. 그날은 여느 때처럼 할머니 사서 선생님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할머니는 자상한 미소로 훈이를 맞이하며 책을 빌려 간 날짜를 확인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대출 날짜는 할머니가 심한 감기로 출근하지 못한 날이다. 그리고 도서관의 열쇠는 오직 할머니만 갖고 있다. 그럼 책을 빌려준 여자아이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이 작품은 새까만 까마귀와 흰 눈의 대비를 통해 현실과 환상의 아름다움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關於作者

전광섭 전광섭은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교직에 몸담은 채 소설을 써 왔다. 비록 많은 작품을 발표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노력을 기울이던 중 인생의 고비를 맞게 되어 여러 해 글을 쓰지 못했다. 그 후 삶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지내다가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동화는 이렇게 탄생했다. 발표한 작품으로는 우화집 ≪사라나무 숲 이야기≫, 장편소설 ≪자새미 마을의 역≫, ≪크림케이크≫, ≪죽은 자를 위한 기도≫, ≪어느 서류에 관한 독백≫, ≪이동의 법칙≫, ≪철물점 주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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