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판타지물 #차원이동/영혼바뀜 #빙의 #오해/착각 #사내연애 #리맨물 #애증 #코믹/개그물
#미인공 #능글공 #북흑/계략공 #강공 #능력공 #능욕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도망수
평범한 남자, 윤은 갑자기 자신이 소설 속, 그것도 BL 소설 속에 빙의된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의 읽었던 소설 줄거리를 빠르게 떠올리는 윤. 줄거리에 따르면 윤은, 회사 팀장인 차환에게 압도 당해 '잡아 먹힐' 운명이다. 소름 끼치는 운명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던 윤은 소설 줄거리를 미리 알고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서 차환을 피해다니기로 결심한다.
정해진 줄거리 대로 살아야 하는 운명의 수. 그러나 그 줄거리처럼 행동하지 않는 공. 그러나 작가님은 신이시기에 결국 그들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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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윤은 어느 날 깨달았다.
이곳은 BL 소설 속이며, 자신은 주인수라는 것을 말이다.
"말도 안 돼!"
아니, 갑자기 이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 말이 되나? 대체 왜? 그럼 이 모든 것이 활자란 말인가? 윤은 혼란에 빠졌다.
그가 알 수 있는 것이라곤 이 세상이 사실은 글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과 이제 곧 공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거기에 더해서, 윤의 머릿속으로 소설의 내용이 스멀스멀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싫어어어어어!"
절망 가득한 외침이 방을 쩌렁쩌렁 울렸다.
***
"오늘 새로 팀장이 온대."
"아......."
동기의 호기심 가득한 말에도 윤은 웃을 수 없었다. 그가 있는 이 BL 세상의 장르는 리맨물. 즉 회사 얘기라는 뜻이었다.
여기서 갑자기 스카웃 되어 오는 팀장이 있다? 그가 바로 공 아닌가.
'거기다가 그 사람이랑 이렇고 저렇고 그런 일을!'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상상한 윤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정말 상상하고 싶지 않았다. 원래 비엘 소설이라는 게 이렇게 하드한 건가? 아니면 그가 있는 이 소설의 공이 특출나게 이상한 건가?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곰인형이 되어 버렸어요_님도르신
똑똑똑, 치킨 배달왔습니다_님도르신
빨기 좋은 임금님_님도르신
거시기에는 귀신이 산다_님도르신
결벽증 에스퍼를 가이드하는 방법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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