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신분차이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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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을 가진 타헬은 집밖을 나가지 않으면서 프로그래밍 등의 일로 삶을 이어간다. 그런 그에게 알렉세이라는 미모의 남자가 나타난다. 타헬의 허락도 없이 함부로 문을 따고 들어온 알렉세이는 천연덕스럽게 굴면서 타헬과의 비정상적인 동거를 시작한다. 딱히 악의를 가지지 않아 보이는 알렉세이에게 타헬은 묘한 호감을 느낀다. 알렉세이는 인터넷 음란 방송으로 돈을 벌 정도로 완벽한 외모를 가졌기 때문. 장난에 가까운 두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짙은 애정으로 변하지만, 각자의 열등감과 상황 때문에 둘은 마음을 털어놓기 힘들다.
유럽의 도시를 배경으로, 중동 출신의 히키코모리와 동유럽 출신의 잘생긴 불법 이민자가 보여주는 아슬아슬하고 서로 말하지 못하는 사랑 이야기. 경쾌한 문체와 속도감 있는 진행, 인물의 심리 묘사가 뛰어난 단편 소설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유럽을 배경으로 한 도시적인 느낌의 현대물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 소설들을 써왔지만 '집에 있을래'는 처음으로 쓴 단편인지라 특별히 애정을 가득 담아 쓴 소설입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intdriver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