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히트사이클: 한뼘 BL 컬렉션 523

솔라나

сак 2020 · 한뼘 BL 컬렉션 Кніга 523 · 젤리빈

Пра гэту электронную кнігу

<책 소개>

#오메가버스 #현대물 #오해/착각 #질투 #소꿉친구 #애절물

#북흑/계략공 #능글공 #집착공 #순진수 #소심수 #짝사랑수 #순정수

열성 오메가인 재민은 우성 알파이자 소꿉친구인 유원을 꽤 오랜 시간 짝사랑해 왔다. 하지만 열성인 자신이 유원에게 고백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믿어온 재민은 유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고 잘 참아왔다. 그의 페르몬 향이 참을 수 없이 달콤하게 느껴져도, 히트사이클이 찾아오면 억제제로 버티면서 유원을 향한 마음을 숨겨온 재민. 그러나 재민에게 히트사이클이 찾아온 어느 날, 재민은 유원이 쳐놓은 덫에 걸려 버린다.

오메가버스의 히트사이클을 중심으로 오랜 세월 고백하지 못한 마음과 오랜 세월 취하지 못한 마음이 부딪쳐 열기를 피워내는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1만자 (종이책 추정치: 41쪽)

<미리 보기>

"개 같은 새끼......."

히트사이클을 맞는 것은 실로 오랜만의 일이었다. 그동안 매번 억제제를 먹어 왔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이 사이클을 지날 수 있었는데, 그런데.......

"좆은 빳빳이 세워 놓고서 말이 많네, 우리 민이가."

잔뜩 달아오르는 몸을 벽에 붙여 세우고서 재민이 이를 갈았다. 제 눈앞에서 빙글빙글 웃고 있는 놈을 한 대만 쳐줄 수 있다면 속이 다 시원할 것 같았다. ......지금은 그 정도 힘조차 손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사건의 발단은 어디까지나 오랜 소꿉친구이자 재민의 짝사랑 상대인 유원의 계략이었다. 그동안 재민은 오메가가 아닌 척, 베타인 척 조용히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발현이 되지 않은 어릴 때야 문제가 없었고, 오메가로 발현이 된 청소년기부터는 억제제를 달고 살았었다.

매일을 함께하는 유원에게는 그저 위가 좀 아파서 먹는 약이라고 거짓말로 둘러댔었고, 그는 나름대로 그 말을 믿는 것 같았는데.......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재민은 이제야 깨달을 수 있었다.

"흐, 씨발......."

그는 술에 촉진제를 넣었다고 했다. 혹시나 싶어서 타 봤다고. 거기에 반응을 보인 것은 제 거지 같은 몸이었다. 하필이면 히트사이클을 앞둔, 하지만 급하지 않아서 억제제를 먹지 않았던 제 몸.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흥분전_꽃휴

_사랑채와 별채 사이_재택근무

_선녀탕 나무꾼_벵갈고양이

_산신령님, 도끼를 돌려주세요_꽃무늬이불

_떡찧는 마을_핑크빛폭주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Звесткі пра аўтара

취향 소나무인 작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