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사람들을 아낌없이 돕고자 했던 자기혁명가 구본형.『구본형의 마지막 편지』는 그런 그의 바람을 고스란히 담은 유고집이며, 그가 2013년 4월 13일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이 아끼는 지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열네 통의 편지를 담았다. 각각의 편지에는 어제보다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다.
잡다한 일로 꼭 하고픈 일을 못하는 P, 스펙 쌓기에 전념하느라 직업의 의미를 잃어버린 S, 결혼을 앞두고 망설이고 있는 J, 오늘의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일에 매몰된 워커홀릭 M,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자신의 꿈을 찾고 싶은 A… 이들은 삶의 전환점에서 자신 앞에 놓인 묵직한 고민들을 편지에 적어 한 사람의 수신인, 바로 변화경영사상가 구본형에 보냈다. 구본형은 자신의 후배이자 제자이고, 앞으로 변화의 길을 함께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열정과 정성을 다한 답신을 보냈다.
비록 표면적으로는 특정인을 수신인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를 향한 편지로도 볼 수 있다.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했을 법한 삶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일은 나중으로 미룬 채, 새로운 변화에 동반되는 위험을 두려워하며 주저하곤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책 속 열네 통의 편지는 때로는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하고 가슴 뜨거운 격려를 하며,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칙을 분명하게 제시해 준다.
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켜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신선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경영전문가.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칼럼과 저술, 강연으로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어놓았다.
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켜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신선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경영전문가.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칼럼과 저술, 강연으로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