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본 도서는 '낯선 남자' 종이책출간본과 동일한 도서입니다.***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뒷머리를 감싼 채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여 탐하기 시작했다. 욕망을 감추지 않은 채 모두 드러냈다. 은조가 작은 신음을 흘리며 그의 벗은 가슴을…. ---------------------------------------- 북풍의 시린 가슴을 안고 사는 남자. 참, 부장님! 이건 알고 계세요! 우리 엄마가, 절대로 한 남자한테 올 인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결혼 전까지 최소한 서너 명은 만나봐야 한댔어요. -어느 날, 팔랑팔랑 날아온 나비. 사랑이 두렵지만 그래도 이 여자라면, 용기를 내어볼까……? 이른 봄날, 찾아온 노란 나비 같은 여자. 정은조, 너 지금 어머니가 다 알게 하고 여기로 와선, 날 유혹했단 말이야? -그녀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뛰어넘어 그에게로. 사랑 앞에서 언제나 용감하다. 정경하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낯선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