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현대물 #초능력 #오해/착각 #하극상 #짝사랑 #사건물
#북흑/계략공 #연하공 #능욕공 #짝사랑공 #미인수 #순진수 #단정수 #굴림수
같은 과 선후배 사이인 산호와 태혁. 후배인 산호는 학교에서 태혁과 마주칠 때마다 어떤 끌림 같은 욕망을 느끼곤 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이사를 하게 된 산호는 태혁의 제안으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비록 태혁에게 욕망을 느끼면서 동거인이 되었지만, 선뜻 태혁에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산호. 그런 그에게 신기한 앱 하나가 나타난다. 바로 지정한 사람의 기억을 없애주는 앱이다.
누군가의 기억을 2시간만큼 삭제할 수 있는 앱이 있다면? 그리고 짝사랑과 욕망의 대상이던 그가 바로 곁에 있다면? 그 앱을 실행시키지 않을 도리가 있겠는가? 재치 넘치는 상상 속 동거 능욕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치: 24쪽)
<미리 보기>
최산호와 김태혁은 대학에서 같은 과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
학번도 학년도 달랐지만, 이상하게도 강의가 여러 개 겹쳤고 그것을 계기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산호는 올 초엔 기숙사를 떠나 대학 근처에 자취방을 구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 구해야 하는지 몰랐던 산호는 느긋하게 있다가 뒤늦게 개강 겨우 일주일 전 구하려고 했다가 세가 비싸거나 질이 좋지 않은 방만 남아 곤란하던 참이었다.
“선배 저 망했어요! 구린 방만 남았어요.”
산호는 태혁에게 전화해 울고 있던 참이었다.
“자취방을 못 구했어? 잘됐는데”
산호는 태혁이 반기자 잠깐 멍하니 있다 이 선배가 날 놀리나 싶어 열이 올라 반문했다.
“...네?”
“아 이번에 룸메이트가 휴학해서 새로 구하게 된 참이었거든 산호 네가 들어올래? 학교에서 구하는 거보단 아는 네가 좋을 것 같아서.”
산호는 그 말을 듣자마자 소리를 지를 뻔한 것을 겨우 참으며 대답했다.
“어... 그건.... 아! 저 할 일이 생각나서! 전화 끊을게요!”
“산ㅎ...”
산호는 급하게 전화를 끊고는 고민을 했다.
지난 일 년간 산호는 이따금 태혁에게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억누르기 힘든 욕정을 느끼고 있었다. 애정이 아닌 아니 애정은 있으나 사랑 따위는 아닌 육체만을 탐하고 싶은 감정이 산호의 머릿속을 채웠고 혼란스러워 한때 태혁을 며칠간이나 피해 다닌 적도 있었다. 하지만 자주 마주치며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오는 태혁을 산호는 포기했고 이 정체 모를 감정을 산호는 참을 수밖에 없었다.
‘룸메를 하면 사고 칠 거 같아....’
산호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자꾸 메시지가 오는 휴대전화를 무시하며 다시 대학가 근처를 돌다가 이내 결심하고는 개강 이틀 전 태혁의 메시지에 답장했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신의 발치에서_촉촉한수란
_304호X305호_비비드벨
_형에게는 동생이 필요하다_님도르신
_어플을 봐주세요, 달링_쿵떡쿵
_마이 애스 파트너_습기찬풍경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Ratings and reviews
About the author
앗 땅콩이다! 맛있는 땅콩 앞으로 즐겁게 까보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