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애절물 #오해/착각 #삼각관계 #서브공있음 #하드코어
#복흑/계략공 #순정공 #카리스마공 #순진수 #미인수 #병약수
끔찍한 사고로 형은 병원에 입원하고, 형수인 오메가 시화는 기억을 잃고 어린아이처럼 변해버렸다. 시동생인 재현은 오랫동안 남몰래 사랑해 온 시화를 돌보게 된다. 기억을 잃은 시화는 재현을 아빠라고 부르며 의지하고, 재현은 죄책감과 이기적인 욕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그것은 갑작스러운 사고였다.
가족여행을 떠난 재현의 형과 형수는 갑자기 튀어나온 트럭을 피하려다 그만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절벽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그것조차 상당한 충격이었기에 부상을 피할 수는 없었다.
형 부부의 사고 소식을 들은 재현은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충격 속에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다. 응급실로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형의 얼굴은 창백한 피부 위에 식은땀이 맺혀 있었다.
이현은 심한 통증에 끙끙거리며 한참을 인상을 찌푸리고 신음하다가도 동생에게 제 아내를 부탁한다며 간절히 호소했다.
형은 제 아내를 그만큼이나 소중히 여겼다.
***
"형수님. 저 기억하세요?"
재현의 부드러운 물음에, 형의 아내 시화는 잠시 그를 바라볼 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형은 다리를 다쳤고 형수는 기억을 잃었다.
다행히 형수의 외상은 크지 않아 곧 퇴원할 수 있었지만, 기억의 손상은 그보다 훨씬 심각했다. 부모님도 모두 돌아가시고 가족이라고는 남편뿐이던 그에겐 돌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결국 혼자 살던 시동생, 재현이 짐을 싸 들고 형수와 형의 신혼집에 들어와 그를 돌보게 되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로맨스] 사랑하는 누나_도른맛감자
우월한 연민_도른맛감자
로봇에게 감금당했다_도른맛감자
생각의 촉수_여신의은총
네 목소리에 사정해_폴리네시안방패병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