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초능력 #오해/착각 #히어로물 #소꿉친구 #배틀연애 #코믹/개그물 #사건물
#강공 #허당공 #능욕공 #순진수 #허당수 #강수 #까칠수
평범한 대학생, 인절미. 게으르고 무능해 보이는 그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하나 있다. 그가 사는 도시에 악당이 등장하면, 그의 모든 옷이 사라지고 팬티 하나만 입은 상태로 변신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 상태에서 인절미는 평범하지 않는 초능력들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인절미는 간단한 마스크와 팬티만 걸친 채 악당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그런 덕분에 그에게는 '팬티 히어로' 라는 별명이 붙고, 사람들은 그에게 진심으로 고마움들을 표시한다. 그러나 히어로로 변신하는 순간의 복장 덕분에 마음이 불편하기만 한 인절미.
기괴한 복장으로 변신 하는 히어로. 오늘도 그는 악당을 처치하기 위해 하늘을 가로지른다. 그러나 함정에 빠져 악당에게 잡힌 히어로. 그런데 알고보니 악당에게도 사연이 있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작가는 국산이지만 원고는 수입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야, 잠깐만, 지금 온다고?"
"우리집 들렀다가 바로 갈게. 엄마가 갈비찜 했다고 너 좀 갖다 먹이랬거든."
"갈비찜? 대박 좋아…! 근데 나 지금 막 출근하는 중인데 어쩌지? 오늘 아마 저녁때나 집에 들어갈 거 같아서…"
"집에 설향이 있지? 설향이랑 놀아주면서 기다리다가 나중에 너 얼굴이나 보고 가면 되지."
"그래, 그럼 오늘 우리랑 같이 저녁 먹자."
"알았어, 이따봐."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려는데, 다리에 바람이 스치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그가 종종 겪는 그 익숙하면서도 허전한, 그리고 언제나 당혹스러운 그 느낌.
"아… 이 미친 새끼가 또!"
반사적으로 욕을 내뱉었지만, 핸드폰을 집어넣으려던 바지 주머니는 이미 없어진 상태였다. 그리고 없어진 것이 어디 바지 주머니 뿐이랴. 입고 있던 티셔츠도, 양말도, 매고 있던 가방도 모두 눈 깜짝할 새에 사라졌고, 그는 이제 삼각 브리프에 스니커즈, 얼굴에 화려한 가면만 쓴 모습으로 길 한복판에 서 있었다.
"으아아… 꺄아아아아아!"
"아아아악! 살려주세요…!"
시내 쪽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뭔가 크게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이를 악물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무작정 달렸다. 도로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자동차의 보닛을 밟고 뛰어올라 빌딩 외벽 위로 높이 도약한 그는 고층 빌딩 사이를 날아다니며 순식간에 폭발이 일어난 시내 중심지에 도착했다.
오늘도 도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출동한 그의 이름은 팬티 히어로였다.
"꺄아, 도와주세요! 팬티 히어로!"
불길이 높이 치솟는 건물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그를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다. 옆 빌딩 옥상에서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한 팬티 히어로는 위험에 빠진 시민들을 구출해 안전한 지상에 내려놓고, 이런 끔찍한 테러를 저지른 범인을 찾아 나섰다.
"드디어 나타나셨군, 팬티 히어로! 오늘이야말로 너를 끝장내주겠다!"
"맨키니 이 자식… 역시나 네놈 짓이냐!"
그는 마침내 화염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빌런 맨키니를 무서운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평화롭게 귀가하던 그의 일상을 방해한 빌런의 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이었다.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 평범한 대학생에 불과했던 그를 뜬금없이 히어로로 만든 누군가의 잘못이 더 크겠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도시에 빌런이 나타나 악행을 저지를 때면, 그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든 팬티와 신발을 제외한 모든 옷이 사라지는 곤경을 겪어야만 했다. 다행히 옷이 없어지는 동시에 어디선가 요사스러울 정도로 화려한 가면이 생겨서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는 일은 없었지만, 빌런을 물리치기 전까지는 옷차림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출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파비안 크라머 박사의 세 가지 문제_도발리스
차르의 참칭자들 - 함락당한 차르_도발리스
라오콘_도발리스
차르의 참칭자들 - 유폐당한 소공작_도발리스
아스트랄_도발리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초능력 #오해/착각 #히어로물 #소꿉친구 #배틀연애 #코믹/개그물 #사건물
#강공 #허당공 #능욕공 #순진수 #허당수 #강수 #까칠수
평범한 대학생, 인절미. 게으르고 무능해 보이는 그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하나 있다. 그가 사는 도시에 악당이 등장하면, 그의 모든 옷이 사라지고 팬티 하나만 입은 상태로 변신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 상태에서 인절미는 평범하지 않는 초능력들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인절미는 간단한 마스크와 팬티만 걸친 채 악당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그런 덕분에 그에게는 '팬티 히어로' 라는 별명이 붙고, 사람들은 그에게 진심으로 고마움들을 표시한다. 그러나 히어로로 변신하는 순간의 복장 덕분에 마음이 불편하기만 한 인절미.
기괴한 복장으로 변신 하는 히어로. 오늘도 그는 악당을 처치하기 위해 하늘을 가로지른다. 그러나 함정에 빠져 악당에게 잡힌 히어로. 그런데 알고보니 악당에게도 사연이 있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작가는 국산이지만 원고는 수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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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야, 잠깐만, 지금 온다고?"
"우리집 들렀다가 바로 갈게. 엄마가 갈비찜 했다고 너 좀 갖다 먹이랬거든."
"갈비찜? 대박 좋아…! 근데 나 지금 막 출근하는 중인데 어쩌지? 오늘 아마 저녁때나 집에 들어갈 거 같아서…"
"집에 설향이 있지? 설향이랑 놀아주면서 기다리다가 나중에 너 얼굴이나 보고 가면 되지."
"그래, 그럼 오늘 우리랑 같이 저녁 먹자."
"알았어, 이따봐."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려는데, 다리에 바람이 스치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그가 종종 겪는 그 익숙하면서도 허전한, 그리고 언제나 당혹스러운 그 느낌.
"아… 이 미친 새끼가 또!"
반사적으로 욕을 내뱉었지만, 핸드폰을 집어넣으려던 바지 주머니는 이미 없어진 상태였다. 그리고 없어진 것이 어디 바지 주머니 뿐이랴. 입고 있던 티셔츠도, 양말도, 매고 있던 가방도 모두 눈 깜짝할 새에 사라졌고, 그는 이제 삼각 브리프에 스니커즈, 얼굴에 화려한 가면만 쓴 모습으로 길 한복판에 서 있었다.
"으아아… 꺄아아아아아!"
"아아아악! 살려주세요…!"
시내 쪽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뭔가 크게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이를 악물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무작정 달렸다. 도로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자동차의 보닛을 밟고 뛰어올라 빌딩 외벽 위로 높이 도약한 그는 고층 빌딩 사이를 날아다니며 순식간에 폭발이 일어난 시내 중심지에 도착했다.
오늘도 도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출동한 그의 이름은 팬티 히어로였다.
"꺄아, 도와주세요! 팬티 히어로!"
불길이 높이 치솟는 건물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그를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다. 옆 빌딩 옥상에서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한 팬티 히어로는 위험에 빠진 시민들을 구출해 안전한 지상에 내려놓고, 이런 끔찍한 테러를 저지른 범인을 찾아 나섰다.
"드디어 나타나셨군, 팬티 히어로! 오늘이야말로 너를 끝장내주겠다!"
"맨키니 이 자식… 역시나 네놈 짓이냐!"
그는 마침내 화염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빌런 맨키니를 무서운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평화롭게 귀가하던 그의 일상을 방해한 빌런의 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이었다.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 평범한 대학생에 불과했던 그를 뜬금없이 히어로로 만든 누군가의 잘못이 더 크겠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도시에 빌런이 나타나 악행을 저지를 때면, 그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든 팬티와 신발을 제외한 모든 옷이 사라지는 곤경을 겪어야만 했다. 다행히 옷이 없어지는 동시에 어디선가 요사스러울 정도로 화려한 가면이 생겨서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는 일은 없었지만, 빌런을 물리치기 전까지는 옷차림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출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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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 크라머 박사의 세 가지 문제_도발리스
차르의 참칭자들 - 함락당한 차르_도발리스
라오콘_도발리스
차르의 참칭자들 - 유폐당한 소공작_도발리스
아스트랄_도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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