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판타지물 #학원물 #친구>연인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마법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까칠수 #여장수 #능력수 #허당수 #미인수 #강공 #츤데레공 #미인공 #순정공
차세린은 마법사로서 계약을 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다. 마침, 자동차만 한 덩치에 파충류 특유의 눈과 생김새를 가진 괴물과 대치하게 됐다. 자신을 도울 파트너인 이족류 사막여우 쀼가 죄표를 잘못 읽은 덕분에 분에 넘치는 괴물과 맞닥뜨려 난감한 순간, 낯익은 모습이 보인다. 그건 바로, 학급의 범생이 강태은. 태은은 범상치 않은 괴물에 맞서기 위해 파트너 나낭을 불러내어 멋진 20대 후반의 남성으로 변신한 후, 검을 소환해서 단칼에 괴물을 처치한다. 그리고 세린에게 말한다. 이제, 너와 나는 파트너라고. 자존심이 상한 세린도 쀼를 불러 변신을 시도했지만, 그는 짧은 치마를 입은 소녀가 되어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생동감 넘치는 내용을 쓰고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8쪽)
<미리 보기>
자정을 향해가는 밤. 세린은 학교 운동장 한가운데에 기이한 괴물과 대치 상태 중이다.
"지금, 뭐 하는 거냐, 쀼! 이렇게 대치만 하다간 처치고 뭐고 다 실패해버린다, 쀼! 시간이 없다, 쀼!"
"시끄러우니까 입 닥쳐! 그걸, 누가 몰라?"
실질적으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옆에서 날아다니는 파리 새끼가 이것저것 훈수를 두기 시작하자 세린의 어금니가 꽉 깨물렸다.
내 전담 요정만 아니었으면 당장 저 괴물의 입속에 던져 버렸을 거다!
파충류 특유의 세로로 기다란 눈동자가 세린을 뚫어져라 응시한다. 놈은 어디 가서 방사능이라도 맞은 건지 가뜩이나 두꺼운 악어 등가죽에는 보라색의 기체마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초보 마법사는 무작정 덤비기 전에, 발치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를 악어 쪽으로 던졌다.
주먹만 한 게 순식간에 검게 그을리더니 공중에서 가루가 되어버렸다.
그냥, 한 마디로 좆된 거다. 버스만 한 크기도 문제였는데, 저 연기는 정말 사기다.
이 씨발, 초보자도 무난하게 잡을 수 있는 별 한 개짜리라며!
세린의 원망은 자연스레 자신의 파트너 요정 쀼쀼에게로 갔다.
<나의 전담 마법사가 되어줘, 쀼!>
세린은 이족보행을 하던 분홍색의 사막여우가 두 손으로 자신에게 목걸이 팬던트를 내밀었던 때를 떠올렸다.
당시엔 귀여운 외모에 홀려 보지 못하던 게, 지금에서야 보인다. 이 새끼는 막상 자기가 하는 것 없이 입만 털어대는 훈수충이었다. 빈 수레 한 번 존나 요란하다.
"야 쀼쀼, 이 파리 새끼야. 너 정말 통신인지 뭔지, 그거 잘 받은 거 맞아? 어? 이게, 어딜 봐서 씨발, 몸풀기용이냐고! 그 눈깔은 장식이냐!"
"나를 못 믿는 거냐, 쀼! 분명 좌표가 이곳이 맞다, 쀼! 이거 봐라 쀼, 여기... 쀼?"
가까스로 몸을 굴려 놈의 연기를 피했는데도 살짝 스친 모양인지 교복 일부가 마른 가을 낙엽처럼 바스러진다.
휑해진 어깨 한쪽에 충격과 공포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은 귀여운 목소리가 허공을 가른다.
"헤헤헤, 좌표를 잘못 읽었다, 쀼..."
"이 파리 새끼! 내가 너, 그럴 줄 알았어!"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파괴와 창조 그리고_따노르
로봇도 XX 박을 수 있단 말임_공주님취향
수상한 파트너_크림색
너와 나 사이의 발화점_흑영
달빛 블라인드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판타지물 #학원물 #친구>연인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마법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까칠수 #여장수 #능력수 #허당수 #미인수 #강공 #츤데레공 #미인공 #순정공
차세린은 마법사로서 계약을 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다. 마침, 자동차만 한 덩치에 파충류 특유의 눈과 생김새를 가진 괴물과 대치하게 됐다. 자신을 도울 파트너인 이족류 사막여우 쀼가 죄표를 잘못 읽은 덕분에 분에 넘치는 괴물과 맞닥뜨려 난감한 순간, 낯익은 모습이 보인다. 그건 바로, 학급의 범생이 강태은. 태은은 범상치 않은 괴물에 맞서기 위해 파트너 나낭을 불러내어 멋진 20대 후반의 남성으로 변신한 후, 검을 소환해서 단칼에 괴물을 처치한다. 그리고 세린에게 말한다. 이제, 너와 나는 파트너라고. 자존심이 상한 세린도 쀼를 불러 변신을 시도했지만, 그는 짧은 치마를 입은 소녀가 되어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생동감 넘치는 내용을 쓰고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8쪽)
<미리 보기>
자정을 향해가는 밤. 세린은 학교 운동장 한가운데에 기이한 괴물과 대치 상태 중이다.
"지금, 뭐 하는 거냐, 쀼! 이렇게 대치만 하다간 처치고 뭐고 다 실패해버린다, 쀼! 시간이 없다, 쀼!"
"시끄러우니까 입 닥쳐! 그걸, 누가 몰라?"
실질적으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옆에서 날아다니는 파리 새끼가 이것저것 훈수를 두기 시작하자 세린의 어금니가 꽉 깨물렸다.
내 전담 요정만 아니었으면 당장 저 괴물의 입속에 던져 버렸을 거다!
파충류 특유의 세로로 기다란 눈동자가 세린을 뚫어져라 응시한다. 놈은 어디 가서 방사능이라도 맞은 건지 가뜩이나 두꺼운 악어 등가죽에는 보라색의 기체마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초보 마법사는 무작정 덤비기 전에, 발치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를 악어 쪽으로 던졌다.
주먹만 한 게 순식간에 검게 그을리더니 공중에서 가루가 되어버렸다.
그냥, 한 마디로 좆된 거다. 버스만 한 크기도 문제였는데, 저 연기는 정말 사기다.
이 씨발, 초보자도 무난하게 잡을 수 있는 별 한 개짜리라며!
세린의 원망은 자연스레 자신의 파트너 요정 쀼쀼에게로 갔다.
<나의 전담 마법사가 되어줘, 쀼!>
세린은 이족보행을 하던 분홍색의 사막여우가 두 손으로 자신에게 목걸이 팬던트를 내밀었던 때를 떠올렸다.
당시엔 귀여운 외모에 홀려 보지 못하던 게, 지금에서야 보인다. 이 새끼는 막상 자기가 하는 것 없이 입만 털어대는 훈수충이었다. 빈 수레 한 번 존나 요란하다.
"야 쀼쀼, 이 파리 새끼야. 너 정말 통신인지 뭔지, 그거 잘 받은 거 맞아? 어? 이게, 어딜 봐서 씨발, 몸풀기용이냐고! 그 눈깔은 장식이냐!"
"나를 못 믿는 거냐, 쀼! 분명 좌표가 이곳이 맞다, 쀼! 이거 봐라 쀼, 여기... 쀼?"
가까스로 몸을 굴려 놈의 연기를 피했는데도 살짝 스친 모양인지 교복 일부가 마른 가을 낙엽처럼 바스러진다.
휑해진 어깨 한쪽에 충격과 공포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은 귀여운 목소리가 허공을 가른다.
"헤헤헤, 좌표를 잘못 읽었다, 쀼..."
"이 파리 새끼! 내가 너, 그럴 줄 알았어!"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파괴와 창조 그리고_따노르
로봇도 XX 박을 수 있단 말임_공주님취향
수상한 파트너_크림색
너와 나 사이의 발화점_흑영
달빛 블라인드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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