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신체변화 #트랜스피메일 #친구>연인 #소꿉친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능글공 #츤데레공 #귀염공 #허당공 #소심수 #허당수
주인공은 소꿉친구인 연준이 최근 우울해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연준은 친한 친구인 주인공에게도 우울한 이유를 말하지 않고, 주인공은 이유에 대해서 엉뚱한 짐작들을 시작한다. 여러 가지 생각 끝에, 연준의 신체에, 그것도 중요한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것이 틀림없다고 확신하게된 주인공. 주인공은 소꿉친구를 위로하기 위해서 연준의 자취방으로 가서, 속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그러나 연준의 문제는 좀 더 심각한 것이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여자가 되어버렸다. 아니 몸은 그대로이니만 여자의 신체 일부를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친구 녀석은 자꾸만 무슨 일인지 묻기만 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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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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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6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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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준이 요새 이상하다.
연락을 무시하거니와 찾아가도 없는 척을 한다. 그렇게 좋아하는 여자도 만나지 않는다.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랄 만큼 열심히 나다니던 녀석이 조용해졌는데도 눈 밑은 거뭇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쾌활하던 녀석이 저렇게 우울해 보이는 걸까.
친구 사이라고 무조건 고민을 말해줘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저렇게 힘들어하는데 언질은커녕 피하기 바쁜 모습이 야속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린 중학생 때부터 함께 해왔던 사이인데.
나는 나름대로 연준이가 우울해하는 이유를 추론해보았다.
1번. 좋아하는 여자에게 차였다.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아무래도 이성 문제였다. 여자를 무지 좋아하는 녀석이니까.
서연준은 오는 여자 가는 여자 안 막는 주의였다. 한 여자에게 매이기 싫다고 교제 신청도 쳐내는 난잡한 녀석이었다. 그런 연준이에게 진정한 사랑이 찾아온 것은 아닐까? 그런데 고백했다가 차인 것은 아닐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아무리 연준이가 잘생기고 돈도 많은 잘난 놈이라지만 단순히 과거가 많은 것과 난잡한 것은 다르니까 말이다. 친구여도 아닌 건 아닌 거다.
아니면 2번. 혹시 애인 있는 여자를 잘못 건드린 것은 아닐까? 그녀의 애인에게 된통 당했다든가. 그래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든가. 다만 연준이는 멋있어 보이기 위해 격투나 운동에도 열심인 녀석이란 것이 걸린다. 물론 전문가는 아니니 백 퍼센트 이길 것이란 보장은 없다. 그러니 그 낮은 확률에 걸려서 흠씬 맞았다든가....
이것도 저것도 다 그럴듯했다. 그러다 문득, 어느 가설이 내 머리를 강타했다.
고자가 되었구나.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녀석의 XX는 이뻤다_빻빠헤
XX가 없어졌다_빻빠헤
친구에게 동정을_빻빠헤
오빠가 대주라_빻빠헤
무대 위 줄리엣_송닷새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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