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野蠻의 축제

시나브로

ኖቬም 2016 · 에피루스

ስለዚህ ኢ-መጽሐፍ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얘, 오늘은 출근이 무지 빠르네!” 마른 걸레로 컴퓨터 책상을 훔치고 있던 그녀가 고개만 살짝 뒤로 돌리며 막 출입문을 열며 안으로 들어서는 진수에게 살가운 눈인사를 던졌는데 그 눈빛에는 오늘따라 웬일이니? 하는 메시지가 묻어나 있는 듯했다. 사실 그녀의 말대로 평소에 비하면 많이 이른 시간이었다. “트, 특별한 날이라 일찍 왔어.” 팽팽한 윤기가 감칠 맛나게 흐르는 뽀얀 허벅지가 거의 드러난 타이트한 반바지 탓에 볼륨감 넘치는 둔부 라인이 유난히도 돋보이는 그녀의 뒤태에 진수는 잠시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그러니 첫마디가 방향을 잃고 더듬거릴 수밖에!

ስለደራሲው

시나브로 출간작 [시나브로 에로틱 로망 중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