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플레이

·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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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를 읽는 최윤정의 목소리가 살짝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었다가 팬티를 잡아끌었다. 그녀가 움찔 놀랐지만, 멈추지 않았다. 곱슬곱슬한 털 아래로 거뭇거뭇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저것이 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매던 아나운서의 구멍이구나.' 금테는 두르지 않았지만, 도도한 최윤정처럼 그녀의 꽃잎도 단정하게 바짝 올라붙어 있었다. 나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완전히 얼굴을 묻고 두 손으로 꽃잎을 쫙 벌렸다.

* “어머, 망측하게 어떻게 뒤로?”그러면서도 선생님은 납작 엎드리며 탐스런 엉덩이를 뒤로 쑤욱 빼주었다. “아이, 창피한데… 너 눈 감고 해야 돼. 알았지?”그녀의 엉덩이를 좌우로 한껏 벌렸다. 똥꼬에서 털구멍까지 길게 이어진 좁고 거뭇한 그곳이 애액으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아, 선생님, 정말 너무 예뻐요.” 선생님이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시꺼먼 털들이 넘실넘실 춤을 추며 유혹하는 것 같았다. “이잉, 보지 말라고 했잖아~”

* 육봉을 쥐어짜듯 흔들다가 나도 모르게 신음을 내고 말았다. 자위에 흠뻑 빠져 있던 빽김의 움직임이 멈칫했다. 아차 싶었다. 숨으려고 했지만 돌처럼 굳은 몸은 움직이지 않았고, 뒤를 돌아보던 빽김과 눈이 마주쳤다. "어맛!" 가랑이 사이에 손을 깊이 찔러넣은 빽김이 꽈배기처럼 뒤틀린 자세로 눈을 동그랗게 떴다. "다, 당신 거기서 뭐 하는 거예요?" "저, 그게 아니라… 그러니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런데 상황은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했으니…

* “그럼 저부터 시작할까요?”나는 그녀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침대 위로 올랐다. 이미 침대에는 한 남자가 벌거벗겨진 채로 누워 있었다. 양손과 양발이 침대에 묶여있었고, 입에도 재갈이 물려있었다. 흡사 강제적으로 겁탈을 당한다는 느낌, 바로 그것이었다. 우리는 오늘 이 남자를 여자 셋이서 돌아가며 능욕을 하려는 것이다. 늘 남자에게 꿰뚫리며 당하는 피학적인 기분이 아닌 한 남자를 여자들이 돌아가며 철저히 능욕하는 가학적인 쾌감을 느끼고 싶은 것이었다.

리얼한 묘사도 좋지만, 스토리에 더 충실한 작가 적파랑. 이 책에는 총 10편의, 관능을 자극하는 적파랑의 소설이 실려있다. 성인소설의 전설, 적파랑의 29금 소설을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즐겨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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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파랑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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