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우두머리 말의 정부

· 골드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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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수간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작가의 마구간에서 일하고 있는 배릭.

가진 건 다부진 몸뿐이라, 그저 말 뒤치다꺼리나 하며 지내는 신세였다.

 

모든 말을 귀찮아하는 그가 유독 껄끄러워하는 우두머리 흑마 칼라인.

칼라인이 새까만 눈동자로 배릭을 훑을 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고는 했다.

 

어느 날, 발정기라도 왔는지 칼라인이 배릭의 아랫도리를 핥기 시작하고.

칼라인을 이용해 성욕을 해결해보려던 배릭은 예상 못한 위기에 처하는데….

 

*

 

“카, 칼라인, 내가 자, 잘못했다. 제발, 그만해.”

좆이 빠져나갔음에도 이미 한계까지 벌어진 구멍은 닫힐 줄을 몰랐다. 배릭은 겨우 팔로 몸을 일으켜 칼라인을 바라보며 눈물로 호소했다. 어슴푸레한 어둠 속, 새까만 눈이 불온하게 빛났다. 그 순간 세게 후려치는 듯한 요란한 소리와 함께 단단한 말의 아랫배가 엉덩이에 맞붙었다.

“……허윽.”

빠듯하게 벌어진 구멍에 조금의 틈도 없이 좆이 박혔다. 고통과 쾌락 그 어딘가에서 헤매던 배릭은 몸을 크게 떨다 그대로 정액을 토했다. 지푸라기 위로 혼탁한 타액이 마구 흩뿌려졌다.

체취의 행방을 찾듯 칼라인은 코를 벌름거리다 뿌리까지 처박을 듯 몸을 붙여왔다. 으드득, 하는 소름 끼치는 소리와 함께 뿌리까지 들어찼다. 겨우 길을 틔운 칼라인은 쉼 없이 허리를 놀렸다. 퍽퍽, 하는 살 두드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퍼졌다.

“카, 칼라인….”

애처로운 목소리가 수말의 이름을 주문처럼 반복했다. 배릭은 어서 이 낯선 감각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이미 질척하게 젖어 든 구멍에서는 누구 것인지 모를 액이 새어 나와 허벅다리를 타고 흘렀다. 질척거리는 소리와 함께 단단한 성기가 다시 틀어박혔다. 아래가 다물어지지 않는 듯해 어느새 고였던 눈물은 뺨을 타고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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