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당무: 세계문학산책 29

· 세계문학산책 29. grāmata ·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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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피크가(家)의 막내아들인 주인공은 붉은 머리칼에 얼굴은 온통 주근깨투성이인 탓에 ‘홍당무’로 불린다. 형과 누나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쌀쌀맞은 엄마에게 온갖 구박을 당하며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심지어 아버지는 아들의 상처조차 모른다. 홍당무의 가족은 어색한 침묵과 대화가 단절된 생활이 일상적이다. 홍당무는 식탁 밑 한쪽 구석에 앉거나, 텅 비어 있는 좁고 낮은 토끼장에 처박혀서 혼자만의 공상을 펼치며 삶의 위안을 느낀다.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피해의식 때문에 홍당무는 가출하기도 하고 자살까지 생각하지만 결국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며 가족과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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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 autoru

Jules Renard(1864~1910)

프랑스 라바울에서 태어났다. 파리 샤를마뉴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철도 회사, 창고 회사 등에서 낮은 급료를 받으며 어려운 생활을 하다가 《피가로》 지에서 5년간 신문기자 생활을 하며 시와 소설을 썼다.

1894년 《홍당무》를 발표하여 일약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이 소설은 곧 희곡으로 각색되어 파리에서 상연되자마자 대단한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문학 공부를 시작하여 시집 《장미》와 소설집 《마을의 범죄》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주요 작품으로는 《홍당무》 외에도 《식객》, 《포도밭 재배인》, 《박물지》 등이 있다. 극작가로서의 재능도 발휘하여 《이별도 즐겁다》, 《일용할 양식》 등의 희곡을 썼다. 사후에 발표된 《일기》는 1887년부터 24년 동안 파리에서 겪은 힘든 생활과 작품에 관한 메모인데 뛰어난 일기 문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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